한 밤에
두 딸과 수퍼를 다녀오던 중
갑자기 시작된 달리기 시합을 하다가
샌들이 바닥에 걸려 넘어져 앞니가 부러지는 중상(?)을 입었네요.


아이들 앞에서 참 부끄러운 아빠가 되었습니다.


이번 사고를 통해 배운 것 몇 가지입니다.


1. 치아가 파절되었을 경우 부러진 치아를 우유에 담가 30분 이내에 접합하여야 한다.
30분이 지나면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. 미리 알았더라면 인공치아를 해야 하는 불상사는 막았을 텐데...


2. 휴일, 야간인 경우 119보다는 1339 에 전화를 하면 해당부위를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병원을 알려준다.
연락처를 남겨놓으니 채 5분이 안되어서 친절하게 연락을 주시더군요.


3. 넘어져서 생긴 상처는 보습밴드가 효과적이다.
크게 덩이로 된 밴드를 크기별로 잘라서 이틀정도 붙여두면 효과적입니다.


보다 더 좋은 건
샌들신고 달리지 말 것,
나이 생각해서 무리하지 말 것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