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왕 음식관련 글을 포스팅 하려면
참이술님처럼 멋있게 해 보고싶었는데
초보자라 금방 티가 나는군요.
자주가는 수서역 음식점을 소개하려
씩씩하게 카메라를 들고 갔지만
입구며, 간판, 실내전경은 홀랑 놓치고 음식 사진만 찍어왔네요. ㅠㅠ;
언제 다시 갈지 몰라
부족하나마 음식관련 글을 처음으로 올려봅니다. 에구~
지하철 3호선 수서역 3번출구 쪽으로 가면
현대벤처빌 빌딩으로 바로 연결됩니다.
에스컬레이터로 한 층을 올라가면 지하 1층 알파문구점 옆 '마실'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.

동태찜, 해물 코다리찜이 전문입니다.
개인적인 취향탓에 대하찜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.
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, 찜의 경우 (중)으로 3인은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.

기본 반찬입니다.
매일 바뀌며, 많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맛있습니다.




이 집의 별미인 열무김치입니다.

손님들의 요청이 있었는지
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.
몇 번 사먹어 봤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

드디어 오늘의 메인요리인 코다리찜입니다. (중)
가는 날이 장날이라... 콩나물이 떨어져서
평상시보다 콩나물의 양이 적습니다만
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이 일품입니다.
그리 맵지는 않습니다.

코다리는 밀가루를 입혀 한 번 튀겼습니다.
바삭한 맛에 같이 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.

해물코다리찜이라 홍합과 쭈꾸미가 있습니다.
양은 많지 않습니다.

찜을 시키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들깨수제비입니다.
들깨를 갈아 국물이 걸쭉하고 구수합니다.

아내는 수제비 먹으러 간다고 할 정도로
메인메뉴 못지 않게 인기가 있습니다.

찜을 다 드신 후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
주방에서 따로 볶아서 먹기좋게 담아가지고 옵니다.
여러번 갔었지만 볶음밥은 처음입니다.

음식의 기본기가 되어있어 대부분의 음식이 제 입에 맞습니다.
볶음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.
소주 1병에 볶음밥까지 풀 코스로 먹고 33,000원 나왔습니다.
울 동네에서는 이런 가격에 저녁먹기 어려워
가끔씩 지하철타고 아내와 가는 곳입니다.
메뉴 : 통태찜, 코다리찜, 대하찜, 동태전골, 쭈꾸미찜, 동태탕, 오삼불고기, 들깨수제비
위치 : 3호선 수서역 3번출구 현대벤처빌 지하1층
상호 : 마실
전화번호 : 02-2040-6460














